2. 화양연화
원래 무속이라는 말은 일제가 만들어낸 말이다.
만월당
2015. 4. 27. 20:52
원래 무속이라는 말은 일제가 만들어낸 말이다.
일본 신도 신사잡이와의 유사한 거북한 모습때문에 개신교를 끌어들어 예수쟁이들이 혹세무민하고 당집들과 무당들을 배척하고 멀리하도록 조장.
결국 대한민국의 당집은 미신잡것들의 집으로 전락 사회로 부터 냉대받는 존재가 되었다.
요사이는 단군상의 목을 치는 잡짓까지 아무런 죄책감없이 스스럼없이 정당한 양 자행하고 있다.
제 조상공경도 못하면서 아브라함의 종교에 현혹되어 맹신하다니....
왜 무속이라는 왜정 때 일본놈들이 규정한 용어에 매달리는지?
미신이라는 개념자체가 독선적 자의적 정의이다.
이 글은 공유한 아래 원글에 대한 공박이 아님을 밝힌다.
이상엽의 사진 - 페북에서 펌
지난 4월 16일. 진도 팽목항에서는 많은 종교단체와 종교인들이 행사를 갖었다. 개신교와 카톨릭은 교세를 자랑하려는 듯이 수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채웠다. 불교 조계종과 원불교도 방파제에서 승려와 신도들이 행사를 갖었다. 그런데 멀리, 팽목항에서 떨어진 서망 해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이들을 봤다. 수북한 제수들을 정성스레 차려놓고 북을 두드리는 사람들 곁에 다가가 물었다.
"이거 세월호 참사 관련인가요?" "유족들이 청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저희들이 마련한 겁니다." 무속인들은 그렇게 조용히, 배척당할 줄 알기에 그렇게 자기들끼리 세월호 넋들을 위로하고 있었다.
돌풍이 불고 비가 쏱아지는 해변에서 월출산에서 왔다는 만신 박선황은 통곡했다. 그 통곡 소리에 파인더를 통해보는 내 눈에서는 절로 눈물이 흘렀다.
이상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