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하이웨이 프로젝트
<<국제하이웨이 프로젝트>>
어제 포스팅하다가 보니 한일 해저터널 얘기가 나왔는데..
현실적으로 4면이 바다와 마찬가지인 섬아닌 섬에서 살아 온 나는 이제는 고인이 된 김찬삼교수의 세계여행 이야기를 보며 서울을 출발해서 육로로 가는 세계 여행을 꿈꿨다.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막연한 생각을 갖고 지나온지 벌써 수십년이 흘렀다.
작고한 부친에게 기차를 이용해 중국의 훈춘이나 러시아의 극동 요충지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을 가기도 했다고 들었다.
섬나라인 일본도 섬을 벗어나는 일이 꿈이고 그 일환으로 한일 해저터널이나 아니면 홋카이도와 사할린을 연결하고 시베리아와 연결되는 육로를 구상하고 푸틴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데 아직 양국이 합의한 구체적 실행안은 없다.
한 동안 통일교의 문선명이 제안한 세계평화추진을 위한 '국제 하이웨이' 프로젝트 구상과 함께 한일 해저터널 그리고 러시아 시베리아 동안 데주뇨프 곳과 미국 알래스카 서안 프린스 오프 웨일스 곳을 잇는 배링해 횡단 해저터널을 구상한 바 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문선명 사후 유지를 받는다는 의미로 한일 해저터널 공사를 일본 쪽에서 이미 착수했다고 한다. 우선은 일본 규슈의 사가현의 가라츠에 이어 대미도에서 해저 터얼공사를 위한 조사시갱 착공식을 2014년 9월 11일 대마도의 아레(阿連)마을에서 가졌다. 한일 해저터널 공사의 재개를 알리는 ‘쓰시마 조사사갱(調査斜坑) 기공식’이다.
사진은 공사가 진행 중인 일본 사가현 가라쓰에 있는 나고야 조사사갱 내부.
한·일 두 나라에서 아직 논란이 있는 터라 큰 행사를 삼가고 기공식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일본 내의 한일 해저터널의 계획안 a.b.c 3안이 있다.
구체적으로 한일해저터널의 노선은 아직 검토 단계에 있지만 일본 측 시발점은 일본 규슈 서북부의 사가현 가라쓰시가 거의 확정적이다.
한국 측의 시발점은 거제도와 부산이 유력하게 꼽힌다. 일본 측에서는 기술적 이유로 쓰시마에서 거제로 향하는 노선을 최적으로 보고 있다. 부산으로 직행하는 노선의 경우 해저 단층대를 지나야 하고 최대 수심도 거제구간에 비해 70m가량 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측 조사결과는 차이가 있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최적 노선으로 부산 강서구 국제물류 산업도시-가덕도-남형제도-대마도-이키섬-후쿠오카를 잇는 222.6㎞(해저 146.8㎞+육상부 75.8㎞, 최대수심 190m,교통수단 고속철도+카 트레인)를 제안했다.
한일해저터널은 꿈의 프로젝트라고 이야기한다. 다만 기술이나 돈의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양국 간의 복잡한 정치와 문화의 문제가 앞서기 때문이다.
세계의 연결망 구상도
베링해협 연결 개요
베링해협연결 계획안
베링해협 중간의 다이오미디섬을 중간 연결점으로 활용하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 하이웨이 시베리아 경우와 중국 경유망
일본 본토와 홋카이도를 연결한 해저 터널.완공
일본은 한일해저터널과 더불어 대안으로 염두에 두고 잇는 홋카이도와 사할린을 잇는 해저터널 구상도.
사할린과 시베리아를 타타르 해협 에 터널을 연결한다. 총지출 경비에서는 한일 해저터널보다 유리하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남북한국내의 연결 점.
중국의 산동반도의 연태와 대련을 잇는 해저터널.완공.
국제하이웨이 프로젝트는 아시아지역 32개 국가를 연결하는 아시안 하이웨이(Asian Highway: 55개 노선, 14만㎞)의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아시안 하이웨이는 일본~부산~서울~평양~신의주~중국 등으로 연결되는 AH 1과 동해안 7번 국도를 이용해서 부산~강릉~원산~ 러시아(하산) 등으로 이어지는 AH6 등 2개 노선이다.
아시아 하이웨이 프로젝트는 지난 4일부터 아시아지역 32개 국가를 연결하는 정부간 협정이 효력을 발효됨에 따라 공식적으로 추진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앞으로 아시안 하이웨이 노선이 표기된 도로표지를 보면서 달릴 수 있게 된 거다.
일본으로서는 내륙으로 이어져서 시베리아횡단 철도나 몽고횡단 철도 혹은 중국횡단 철도와 만주횡단 철도에 연결되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득이 많은 한일 해저터널에 관심이 많으나 여의치 않는 경우, 이미 일본은 본주와 혹카이도를 있는 해저터널을 완성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연결하는 연결로도 고심 중이다. 홋카이도와 사할린을 잇고 사할린과 시베리아 사이의 타타르 해협에 해저터널을 뚫는 방법도 강구 중이다. 러시아의 푸틴도 관심을 표한 바 있지만 아직 구체적 계획과 방안은 없다. 일본으로서는 제원조달과 경비문제에 있어서는 이 노선이 경제적이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