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선전부장관 괴벨스의 선전선동술
일명 '나치'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존재했던 독일의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공식 약칭은 NSDAP)의 별명이다.
독일에서 나치는 열렬한 지지와 추종을 받았다. 이러한 지지 바탕이 없었다면 나치는 존재하지 않았거나 존속 수명이 짧았을 것이다.
나치의 히틀러보다 더 유명한건 파울 요제프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로 나치 독일에서 '국민 계몽 선전부 장관'의 자리에 앉아 나치 선전 및 미화를 책임졌던 인물이다.
괴벨스의 어록 중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것이다.
"선동(거짓선동)은 단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이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통상 괴벨스 어록으로 불리우는 선전선동술은 현실의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최근의 10여년의 정치사에서 이러한 비열한 작태를 수십번도 더 보아왔다.
이러한 선동을 격파하기 위해서는 바위처럼 단단한 재무장이 필요하다.
괴벨스의 선전선동 어록.
0.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되풀이 하면 결국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
1. "우리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지. 그리고 그들은 지금 그 댓가를 치루는 거다."
2. "대중은 여자와 같아 자신을 지배해 줄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3. "승리한 자는 진실을 말했느냐 따위를 추궁당하지 않는다."
4. "거짓과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5. "열린 마음은 문지기가 없는 성과 같다."
6. "언론은 정부의 손안에 있는 피아노가 돼야 한다."
7.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8. "대중에게는 생각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 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생각이라는 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 한 말을 그대로 반복해서 말하는 것에 불과 하다"
9.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10. "국민들에게 무조건 불쾌한 뉴스를 숨기는 것은 심각한 실수이다. 적당한 낙관주의를 기본 태도로 삼아야 하지만, 모든 부문에서 좀 더 현실적으로 변해야 한다. 국민들은 이를 능히 소화해낼 수 있고 또한 그래야만 한다."
11. "피에 굶주리고 복수에 목마른 적에 맞서려면 무엇보다 한없는 증오를 활용해야 한다."
12. "위기를 성공으로 이끄는 선전이야말로 진정한 정치 예술이다."
13. "선전가는 국민의 흔들리는 영혼을 이해하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14. "선전은 창조와 생산적 상상력에 관련된 문제이다."
15. "정치란 불가능의 기적을 일구어내는 것이다."
16. "우리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정치인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길 것이다. 아니면 가장 악랄한 범죄자로."
17.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국민들에게 낙관적 전망을 심어줘야 한다. 그래서 긴장을 해소하고 유쾌함을 주는 오락 영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영화야말로 일급의 민족 교육 수단인 만큼, 모든 영화는 면밀히 구성되고 조직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모든 사태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