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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북잡기(面冊雜記) *

악취와 오염에 익숙한 권력? 河昇運2011년 2월 25일 · 악취와 오염에 익숙한 권력? 파고 묻고 덮었지만 문제는 더 커지고 말았다. 구제역 대응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태를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동물의 생명에 대한 생각은 물론이고, 생매장이라는 참혹한 방식과 이후 벌어질 환경 재앙에 대한 고려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의가 열렸을 때 "음식 쓰레기 냄새 나니 내놓지 말라"고 했던 것과는 너무나 차이가 난다. 이명박 정부의 환경지수와 생명 감수성은 이렇게 우리 사회를 악취로 채우고 도처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번 구제역 사태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결한 환경에서 공장식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육식 산업에 대한 근본적 반성과 육식 체질에 길들여지고 있는 우리 모두가 새롭게 성찰해야 할 사태.. 더보기
유시민 “우린 노무현 추종 세력 아니다” 河昇運2011년 2월 17일 · 유시민 “우린 노무현 추종 세력 아니다”“참여당까지 포함한 진보통합 하자” 진보신·민노당 초대 안해, 불청객으로 파티 가긴 싫어노대통령 대변할 세력없어, 유권자들 나 통해 열망표출민주당과 연대는 신뢰문제, 립서비스만 하니 잘 되겠나 김의겸 기자/ 이세영 기자/ 김봉규 기자 당대표 출마 유시민 원장 유시민 국민참여당 정책연구원장이 3월 당 대표를 맡게 될 가능성 이 높다 하여, 24일 저녁 파주의 집필실로 찾아갔다. 오랜만에 만난 유 원장은 좀 달라보였다. 눈매는 수굿해지고, 커피를 타주는 손길은 다감해 보였다. 그답잖게 “모르겠어요…”라는 말을 연발하고, ‘싸가지 없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런가 보다 해야지”라며 너무 순순하다. 평.. 더보기
곽노현 “체벌 전면금지, 내 계산이 틀렸다” 河昇運2011년 1월 29일 · 곽노현 “체벌 전면금지, 내 계산이 틀렸다” 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314761&year=2011 곽노현 “체벌 전면금지, 내 계산이 틀렸다” 중앙일보 | 기사전송 2011/01/28 03:01 [중앙일보 김성탁.윤석만.안성식] 곽노현 교육감 곽노현(57) 서울시교육감이 교원평가를 인사·보수와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27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학생 만족도 조사 중심의 교원평가를 해야 하고, 평가를 하는 이상 인사·보수와 일부 연계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교사를 학생이 평가하는 만큼 기업에서처럼 상대평가를 해 성과와 연계하는 방식이어선.. 더보기
<야권단일정당만이 과연 답일까?> 를 읽고 河昇運2011년 1월 29일 · 를 읽고야권단일정당만이 과연 답일까?.작성: 김형석 2011년 1월 28일 금요일 오후 4:56.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30087 주제넘게 말씀드리면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문성근님의 백만민란을 부정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단일정당보다는 단일화협상쪽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거 열린우리당의 실패는 물에 둥둥뜨는 기름처럼 물과 기름의 부조화였다고 봅니다.이는 다른 말로 소수가 다수를 왕따시키는 해괴한 일이기도 했죠....열린우리당은 실험적으로 실패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실패를 할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이 최우선하는 당이였습니다. 기간당원제의 허와실을 간과한 결과라고 봅니다.. 더보기